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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주택/발코니하우스

2021년 'BJFEZ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해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공모하는 ‘BJFEZ건축상’에서 BALCONY HOUSE가 2022년 최우수상(주거부문)을 수상했다. 2021년 BJFEZ건축상에는 모두 21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상업·업무부문, 산업부문, 주거부문으로 나누어 분야를 나누어 선정하는데 ‘BALCONY HOUSE’는 주거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건축주의 안목만큼 지을 수 있는 좋은 집 BALCONY HOUSE 규모의 크지 않은 건축물은 질 높은 시공이 이루어지기가 쉽지 않다. 설계자가 애를 써서 좋은 설계를 했다고 하더라도 시공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집은 허사가 되고 만다. 왜 공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일까? 그건 적정한 공사비가 주어지지 않으면 원만한 공사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적정.. 더보기
설계자와 건축주가 호흡을 맞춰 지어낸 집 BALCONY HOUSE - 2021 BJFEZ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주거부문) 설 계 자 : 김정관 (도반건축사사무소 Tel 051-626-6261) 설계담당 : 김풍부 대지위치 :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380-4 (명지국제6로 318번길 36) 대지면적 : 286.8 ㎡ 지역지구 : 제1종일반주거지역 용 도 : 다가구주택 (5가구), 근린생활시설 건축면적 : 171.90 ㎡ 연 면 적 : 422.82 ㎡ 건 폐 율 : 59.94 용 적 률 : 147.43 구 조 : 철근콘크리트조 층 수 : 지상 3층 외부마감 : 폴리싱타일, 징크 BALCONY HOUSE는 마당과 발코니에서 대지가 가진 탁월한 여건인 공원과 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한 집이다. 깎아낸 듯 만든 발코니는 외관의 조형미를 드러내.. 더보기
아파트와는 다르고 단독주택도 부럽지 않은 집 상가주택의 최상층에 들어가는 단독주택의 대지는 아래층 평면의 틀 안이된다. 출입구도 계단실과 E.V가 있는 쪽으로 정해져 있다. 여러 가지 제약 조건이 많지만 아파트만큼 편리하고 단독주택처럼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집이 되어야 한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다른 점은 무엇일까? 아마도 마당이 없고 있는 것에서 다르다는 것을 금방 얘기할 수 있다. 집에서 안팎을 드나들며 생활할 수 있어야만 아파트를 떠날 이유가 분명해지지 않을까 싶다. Balcony House의 3층에 단독주택을 구성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이 바로 마당과 집 안의 관계를 풀어내는 것이었다. 건축주와 가족들은 그동안 살아온 대형 평수의 아파트보다 더 나은 생활이 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들어야만 설계가 종료되지 않겠는가? 과연 건축주와 그의.. 더보기
상가주택을 짓는 목적은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 상가주택을 짓는 목적은 상가와 다가구주택에서 임대 수익을 확보하고 3층 단독주택에서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임대수익의 극대화와 우리 가족의 행복이 보장되는 집을 설계하는 것이 설계자에게 주어진 임무가 될 것이다. 돈도 벌고 행복도 찾는다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일층 상가는 주어진 대지의 여건에 맞춰 주차장을 배치하면 저절로 나오게 되니 고민할 게 많지 않다. 하지만 2층의 다세대주택은 입주자가 늘 거주하도록 최적의 평면이 나올 수 있어야 한다. 또한 3층의 단독주택은 아파트에 사는 것보다 좋은 주거여건을 갖추어져야만 설계를 끝나게 될 것이다. 집이라 불러보면 단어가 주는 느낌에서 마음이 푸근해진다. 3층 단독주택도 그러해야겠지만 2층의 다가구주택도 입주자가 집이라는 .. 더보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공기가 거의 두 달이나 늦어지는 힘든 과정을 거쳐 오랜만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집이 완성되었다. 집에 대한 관심이 많은 건축주라서 설계 과정도 꽤 오래 걸렸지만 시공도 공사 도중에 잘못된 골조를 수정하는 완성도에 공을 들였다. 건축주의 딸도 디자인에 감각이 남달라서 설계를 마무리하면서 완성도에 도움이 되었다.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집은 설계 과정에서도 건축주와의 조율이 쉽지 않지만 도면대로 집이 지어지는 데도 건축주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이 집이 설계자와 함께 건축주도 마음에 드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된 공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 누가 보아도 좋은 집은 건축주의 안목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이번의 결과에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일층은 근린생활시설, 이층에는 임대수.. 더보기